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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경남 합천군이 약 한 시간 전에 합천읍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시간당 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신등천과 가회천 등 주요 하천이 범람하면서 합천읍 일대에서 침수가.
300mm 안팎의 비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에서는 산사태가 나면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산청군은 사상 초유의 '전 군민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7백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에 인명 피해가 집중됐고 사상 처음 전 군민대피령도 내려졌습니다.
[리포트] 산 아랫마을 전체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토사와 나뭇가지, 부서진 자재까지 뒤엉켜 집이.
강타하고 있는 극한 폭우가 충청과 전남권에 이어 오늘은 경남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합천과 산청에서 수만 명에게대피령이 내려졌고, 산사태도 잇따랐습니다.
특히 산청에선 세 명이 숨지고, 세 명이 실종되는 큰 인명피해가 났는데요.
창녕군은 19일 오후 6시30분쯤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우강리 강마을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산청군이 19일 오후 1시 52분 전 군민에게 긴급대피령이 내렸다.
산사태 토사가 흘러 내린 산청읍 일대 모습.
/경남소방본부 산청군이 전 군민에게 긴급대피령을 내렸다.
군은 19일 오후 1시 52분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산청군 전군민은 지금 즉시 안전 지대로.
오늘(20일)도 곳곳이 물에 잠기고, 산이 무너져 내리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먼저 사상 초유의 전 군민대피령이 내려진 경남 산청 피해상황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진주시는 19일 오전 11시 48분께 명석면 하천이 범람해 주변이 침수될 우려가 있다면서 면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내용.
0㎜의 물 폭탄이 떨어진 경남 산청 일대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르자 군은 사상 초유로 전 군민대피령을 내렸다.
20일 행정안전부가 낸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경남 산청 호우 인명피해는 사망.
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산청읍 한 농장 인근이 집중호우로 인해 유출된 토사로 뒤덮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