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발령된 경남고수온특보 발표 해역도.

/ 경남도 경남도는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고수온주의보가, 사천만·강진만을 제외한 경남 전 해역에고수온예비특보가 내려졌다고 9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날 오전을 기해 지난 3일 사천시 사천만.

속보= 경남 도내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고수온주의보'가 발표됐고, 나머지 도내 전 해역에는 '고수온예비특보'가 확대 발표돼 어장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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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들 해역은 9일 오전 9시부로고수온주의보와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 앵커멘트 】전남 남해안 바다 수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양식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수온예비특보가 발령되면서 어민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오전 11시부로고수온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한 단계 높여 발령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경남 사천만과 전남 함평만 등 서남해 얕은 연안과 제주도 일대에고수온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른 조치입니다.

지난해 8월 2일 경남 연안.

올해 전국고수온예비특보 발표 해역도.

경남도 제공 때이른 폭염에 바다로 달아오르면서 경남 남해안에고수온특보가 발령됐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를 기해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동단에서 남해·하동군 연안, 사천만과 강진만에 ‘고수온예비.

올해 장마가 조기에 끝나고 역대급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도내 해역의고수온·적조 피해가 우려된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부로 도내 해역에 올해 첫 '고수온예비특보'가 발표되자 도내 어업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앵커]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바다 수온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남해안 양식장에서는고수온집단 폐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양식 어업인으로서는 크게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 경북 포항에서 광어를 양식하는.

[통영=뉴시스] 경남도 이상훈(왼쪽서 세 번째) 해양수산국장이 11일 통영시 산양읍 가두리양식장을 찾아고수온·적조 대비 양식생물 관리 상황 등 사전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5.

지자체들이 매년 전복 종자를 대량 방류하고 있으나, 실제 수확량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연일 이어지는고수온영향과 갯녹음(바다사막화) 현상이 겹치면서 전복 생존률과 성장률 모두 부진하다는 것이 수산업계의 설명이다.